저번 글에서 인슐린 저항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비만, 당뇨, 성인병, 우울증 등을 유발하는 아주 무서운 증후군인데 지나치게 많은 당 섭취가 주된 원인이다. 특히 단순히 잉여 에너지 저장 역할만 하는 줄 알았던 지방세포가 사실은 살아있는 내분비세포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운동이 패혈증균 및 염증물질에 미치는 기전을 설명할 것이고 또 어떻게 운동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해볼 것이다. 우선 지방세포에 관해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지방세포에 관해서지방세포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 이제 그만 먹으라고 랩틴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 식욕을 억제시킨다. 근데 비만인 사람은 나중에 랩틴에 대해 저항력이 생겨서 지방세포에서 랩틴을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뇌가 말을 안 들어 더 먹게 되고 나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