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3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인슐린 저항 증후군)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참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사실이다.그 이유는 노화의 원인은 당이 많을수록 가속되는데 당뇨병 환자는 약을 먹어서 당을 낮추다 보면 건강한 사람보다 더 낮은 당 수치를 갖고 살아가게 되고 당뇨병 환자들은 대부분 거의 평생 동안 약을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보다 노화가 긴 세월 동안 진행이 안되면서 오래 살게 되는 것이다.​한 실험에 따르면 선충에 인슐린 분비 속도를 조절했더니수명이 4~5배까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처럼 당은 노화와 관련이 깊고 노화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 우울증, 심장병 등과 같은유해한 병들은 인슐린 저항 증후군이라는 것 때문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피부에 지방 같은 게 오돌토돌 나거나 만성피로, 당뇨, 비만, 우..

건강 2024.06.13

소식을 하면 오래 사는 이유 (소식의 장점, 소식의 효능)

지난 시간에는 당뇨약 메트포르민이 당뇨만 치료하는 게 아니고 심혈관계 사망률과 각종 다른 사망률도 낮춰서​당뇨를 메트포르민으로 치료를 받은 그룹이 다른 치료 약을 쓴 그룹에 비해서 사망률이 월등히 낮았다고 알아보았다.​메트포르민의 수명연장 효과 때문에 많은 학자들이사람의 노화현상에도 관여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됐는데 오늘은 그 기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려 한다. 오래 살고 싶으면 소식 하라!소식이 우리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놀랍게도 표유류 뿐만 아니라 곤충에서도 열량 제한을 하면수명이 연장된다고 알려져 있다.​그래서 소식을 CR(calorie restriction)라고 약자로 얘기 하는데​노화를 방지하는 약이 있다면 바로 소식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물질일 가능성이 ..

건강 2024.06.11

노화 방지해 주는 당뇨병 약 : 메트포르민

오늘은 당뇨병 치료제 중에 메트포르민이라는 약에 대해서 글을 쓰려한다. 이유는 혈당을 낮추는 동시에 노화 방지 효과가있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이 정보는 70년 전에 유럽에서 과학자들은 알고 있었다.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워낙 커서 유럽에서는 1940~1950년부터 쓰여왔는데 미국에서는 이 약에 대해서 굉장히 경계를 하다가 1995년에 당뇨치료가 가능하다고 FDA 승인이 났다. 왜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가? 메트포르민에 관한 임상시험이 굉장히 많이 진행되었는데그중에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35% 낮아지는 게 발견이 되었다. 예를 들어 a1c 수치가 평균 8.0 정도 되는 당뇨환자 무리 A, B가 있는데A 무리에게는 메트포르민을 쓰고B 무리에게는 인슐린이나 다른 치료제를 썼다. 둘 다 ..

건강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