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당뇨병 증가한 주된 이유 : 과당섭취 (인슐린 저항 증후군을 이겨내는 방법2)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 인슐린 저항 증후군을 이겨내는 두번째 방법인 식이요법에 대해 말해볼 것이다.

 

과당에 대해서

당뇨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가 최근 10년 동안 증가한 이유는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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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주된 이유라고 추측되는 것은 과당 : 프럭토스(fructose)를 많이 섭취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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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은 아주 맛있는 당이고 주변에 과당이 안 들어간 음식이 없을 정도로 과당은 맛을 내는 데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과당이 없으면 식품 산업이 마비가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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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 마트에서 파는 하얀 백설탕은 포도당(글루코스) +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철마다 즐겨먹는 과일에도 과당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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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것은 청량음료 중에 "하이 프럭토스 콘시럽"이라고 적혀있는 제품들이 있다.

이처럼 과당이 들어간 음식들은 주변에 널려있고 이것을 과다 섭취함으로써 당뇨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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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을 먹으면 혀에서 쾌락이 느껴지고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달콤한 맛을 본 대가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과당은 달콤한 맛을 선사해 주는 만큼 그 대가가 아주 무서운데

이유는

 

과당은 포도당에 비해 50배나 불안정해서 활성산소를 만들고 다이카보네어 (굉장히 반응성이 강한 알데하이드 같은 구조)라는 구조를 만들어 주변 단백질을 변형시키고 활성산소를 만들어서 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다

(활성산소는 혈관을 노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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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산화가 잘 되어서 간에서 산화스트레스가 높아져서 한 번씩 들어본 지방간이 된다.

 

이렇게 되면 몸에서 염증 유발 물질인TNF 알파라는 물질을 바로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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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지난 시간에 설명했던 인슐린 저항 증후군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통풍이라고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자다가 발가락이 부어서 통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절단까지 해야 한다.

통풍 또한 과당을 많이 먹으면 더 심해진다.

 

지금 당장 설탕을 끊어야 한다!

조금 극단적으로 들리겠지만 우리는 너무 과당에 익숙해져서 중독이 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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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달콤한 맛을 느끼면 뇌에서 나오는 "도파민"이라는 물질 때문에 쾌락을 느끼고 이로 인해 중독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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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하루 만에 당을 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하루에 소량씩 당이 들어간 제품들을 줄여보자.​

다음 장에는 인슐린 저항을 유발하는 다른 나쁜 음식들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