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알아두면 유용한 혈액검사(피검사) 해석법 (인슐린 저항 증후군 판단법)

simiya77 2024. 6. 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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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피검사를 통해 나오는 수치들을 보고 인슐린 저항 증후군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특히 현대인들 40대 이후의 중년 남성, 여성들이 반드시 해야 할 피검사다.

 

 

 

1. 공복혈당

꼭 8시간 이상 공복을 하고 난 뒤에

혈당 검사를 해야 하며

100 이하는 정상

126이 넘으면 당뇨병 의심

100~126은 공복 혈당에 장애가 왔다고 판단

및 인슐린 저항 증후군 의심

100 이상은 다 비정상이라 보면 된다.

다만 공복 혈당 수치는 전날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수치 변동이 심하다.

 

2. a1c 당화혈색소

당뇨를 진단하는 굉장히 중요한 피검사이다.

정상은 5.7 당뇨는 6.5

5.7 ~ 6.5는 당뇨 전단계이고

대사증후군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

정확성을 위해 두 번 정도 해야 한다.

 

3. 공복 지질 검사 :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TG

중성지방 TG 검사에서

정상은 150 이하

150 이상이면 인슐린 저항 증후군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중성지방 : 버터, 돼지 하얀 기름

혈중 중성지방이 높아지면

설렁탕 굳은 것처럼 피가 끈적해진다.

HDL 콜레스테롤은 오리고기에 들어있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다.

당뇨병 예방, 면역력 증진 등등 좋은 역할을 한다.

검사 결과 40 이하면 인슐린 저항 증후군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운동을 하게 되면 28에서 55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웬만하면 55 이상으로 만드는 게 좋다.

 

4. CRP(c-reactive protein) : 염증수치

1 이하 정상

1 ~ 2는 주의단계

2 이상은 심혈관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인슐린 저항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5. uria acid : 요산 검사

정상 수치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6 이상은 안 좋다고 본다.

6 이상이면 뭉쳐서 물에 잘 안 녹아서 결정 덩어리가 된다.

 

이때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은 통풍이 걸리고

없으면 안 걸릴 수도 있지만 높을수록

콩팥의 수명이 짧아진다.

수치가 6 이상이면 염증이 생기고

콩팥 수명이 짧아지고 당뇨병도 잘 걸린다.

즉 인슐린 저항이 발생된다는 뜻이다.

요산은 과당을 많이 먹으면 올라간다. 그래서 통풍 환자가

콜라 한 잔만 마셔도 다음날 통풍이 생길 수 있다.

꿀에도 과당이 굉장히 많다. 꿀은 벌들을 위한 음식이지

사람이 그걸 먹으면 요절당할 수 있다.


내과에 가서 피검사를 하되 이런 정보들을 알고 있으면

검사 결과를 보고 이해도 잘 되고 내 몸의 안 좋은 부분들을

정확히 알고 관리가 가능하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식습관이 많이 망가져있어서

꼭 40대가 아니더라도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한 번쯤

해보는 걸 추천한다.

 

왜냐하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몸이 많이 망가져있다.